
큰아들이 찍어주다

엄마를 찍어주다

꽃을 좋아하는 엄마


분수와 꽃이 멋진 정원에서

온가족이 본부 앞에서

아빠도 꽃을 좋아해

큰아들이 찍어주다

엄마를 찍어주다

꽃을 좋아하는 엄마


분수와 꽃이 멋진 정원에서

온가족이 본부 앞에서

아빠도 꽃을 좋아해
드디어, 백악관에 왔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없어도 담장밖에서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들아 너무 굳어있지 않아도 된다.

백악관 앞에서 두 아들
야, 드디어 엄마 등장! 세 남자의 사진을 찍느라 정작 본인의 사진을 못찍었다.
사람 사진은 다 찍었으니 창살없는 백악관을 찍어보자!
백악관 맞은 편에 있는 워싱턴 기념탐도 해질녘이라 잘 보였다.
기념탑을 배경으로

기념탑을 든 큰아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사진
왜 이것이 마지막 사진이냐면 카메라 건전지가 다 되었기 때문이다. 에고고…
저녁을 먹고 백악관 방향으로 걷다가 의외의 소득이 있었다면 포드 극장일 것이다.
이곳은 아브라함 링컨이 암살된 곳으로 알려졌다. 늦은 시각이라 이미 닫혔지만 한장 찍어줬다.

포드 극장에서

포드극장 전경

National Theatre 앞에서

클린턴과 오바마 앞에서

백악관에서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다

재무부를 찍다

재무부 앞에서 다람쥐랑

백악관에서 워싱턴 기념탑을 배경으로
자연사 박물관을 나오니 저녁시간이 다 되었다.
자 이제 어디서 먹을 것인가?
워싱턴디씨 관광가이드 센터로 가서 물었다.
이미 문은 닫았지만, 꿋꿋하게 거기 안내원에게 물었다.
지도랑, 그 안내원이 추천하는 음식점을 알아냈다.
FBI건물 맞은 편의 식당 Asia Nine을 추천받았다.
다들 배가 고파서 잘 먹었다. 맛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하지 않으나, 보통은 된다.
나의 여행팁중의 하나는 “모르는 도시의 음식점을 찾을 때, 관공서와 같은 큰 건물에 근무하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는다”이다.
드디어 아이들이 깼다.
광물전시관의 한쪽은 광산처럼 꾸며져 있는데, 물떨어지는 소리를 효과음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소리에 아이들이 깼다. 둘이 약속이나 한 듯이.
아이들이 깨서 모든 관람을 새로 시작했다.

잠이 깬 아이들
공룡 앞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다.
트리케라톱스 앞에서

열심히 관람하는 큰아들

열심히 관람중인 두 아들

엄마, 맘모스랑 사진 찍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