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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번호를 바꾸다

지금 타고 있는 세피아의 번호를 바꾸었다.
이제 곧 집사람이 탈 차라서 전국번호를 바꾸었다.
군산지역에서 바꾸더라도 07로 시작하는 번호가 되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특정 번호만 발급이 되었다.
‘아 저 번호는 군산이구나’할 정도로 말이다.
‘특정번호를 특정 지역과 연결시킬려면 왜 전국번호를 만들었지?’
한 동안 의문이 가시지 않았었다.
이제는 그럴 걱정이 없어졌다.

시청에서 변경신청하고 (인지대 1500원)
번호판제작소에서 번호를 고쳐 달았다. (14,000원)
와이퍼를 교환했다.(10,000원)

돌아오는 길에 이 차에 달렸던 mp3 플레이어를 떼내고, 원래의 오디오를 다시 달았다.(10,000원)
그런데, 잡음이 생겼다. 원래의 정품제품을 다시 단 것 밖에 없는데….
결국 뒤자리의 스피커를 연결시키지 않았다.
이런 황당한 오디오 시스템을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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