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은 둘째 아들 백일사진 고르기.
9월142007
요즘 고민은 둘째 아들 백일사진 고르기.
오늘은 삼부자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큰 놈은 예전과 달리 사진을 찍을 때 웃지 않는다.
작은 놈은 내 팔에 안겨서 잘 자고 있다.
나만 행복했나?
자식 둘이 이렇게 뿌듯할 수가 없다.
오늘 우리 둘째 아들 창연이가 유아세례를 받았다.
세례받기에 앞서서 부모로서 잘 양육할 것을 선서하였다.
창연이가 엄마젖을 먹고 부쩍부쩍 자라고 있다.
몸무게도 3.5kg이 넘어요.
이쁜 것!
오늘 창연이는 첫 예배를 드렸다.
중간에 앙~ 하고 우는 바람에 예배당을 나와야만 했다.
물론 예배 끝나고 또 잤지요.
자는 모습 보실래요?
아, 그리고 처음으로 젖 먹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