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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죽어야 한다
어제부터 학과에서는 유초중등교원에 대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늘 점심은 직무연수와 관계된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였다.
이야기 중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그 중의 하나가 죽음에 관한 것이었다.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 안락사 문제 등 많은 얘기를 했는데, 한 마디로 ‘잘 죽어야 한다’였다.
– 아침운동은 절대 무리하지 말 것. 오히려 오후에 하는 것이 좋음.
– 운동은 건강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 오래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니다는 학설도 있음.
– 술먹을때 외치는 구호중의 하나가 ‘구구팔팔이삼사’이다.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앓다가 죽자(사死)’ 뭐 이런 뜻 되겠다.
그리고 나서 인터넷에 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어서 링크를 걸었다.
“내가 죽거든….. 부의금을 절대사절해라”
문인 101명이 미리 쓴 유언장… <오늘은 내 남은 생의 첫날> 출간
나는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그리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오늘은 내 남은 생의 첫날이라는데, 어떻게 보내야 할까?
가족들 번개 모임하다
퇴근해서 집에 있는데, 이 교수님 전화가 왔다.
같이 식사 및 한 잔 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그것도 식구들 전체가.
마침 집사람은 저녁밥을 앉히고 있었다.
약간 쭈뼛했지만, 집사람에게 동의를 구해서 다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다.
송 교수님네 가족도 모두 나오기로 했다.
강 교수님은 일이 있어서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항아리 갈비집에 세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하였다.
창선이는 도윤이와 다인이랑 금새 친해졌다.
저녁을 먹고, 워싱턴이라는 레스토랑엘 갔다.
이 레스토랑 바로 옆에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
세 아이는 여기서 신나게 놀았고, 어른들은 모처럼 ‘갑오징어’를 즐길 수 있었다.
이 집은 갑오징어를 참 맛나게 굽는다고 이구동성하였다.
다음 번에는 ‘메추리 구이’를 먹기로 했다.
언제가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