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번개 모임하다

퇴근해서 집에 있는데, 이 교수님 전화가 왔다.
같이 식사 및 한 잔 하자는 제안이 있었다, 그것도 식구들 전체가.
마침 집사람은 저녁밥을 앉히고 있었다.
약간 쭈뼛했지만, 집사람에게 동의를 구해서 다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다.
송 교수님네 가족도 모두 나오기로 했다.
강 교수님은 일이 있어서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항아리 갈비집에 세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하였다.
창선이는 도윤이와 다인이랑 금새 친해졌다.

저녁을 먹고, 워싱턴이라는 레스토랑엘 갔다.
이 레스토랑 바로 옆에는 아이들 놀이터가 있다.
세 아이는 여기서 신나게 놀았고, 어른들은 모처럼 ‘갑오징어’를 즐길 수 있었다.
이 집은 갑오징어를 참 맛나게 굽는다고 이구동성하였다.

다음 번에는 ‘메추리 구이’를 먹기로 했다.
언제가 될까?

spacer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