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0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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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022008
시카고
6월072008
허시혼 미술관
주변 조경이 좋아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간 건물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솓구치고 있었다.
동그랗게 생긴 건물 중앙에 분수대가 있었다. 여기가 바로 Hirshhorn Museum이었다.
건물안에 들어가니 낯익은 화풍이 있었는데, 피카소 작품이었다.
아이들의 지루한 표정을 약간 무시한채로 열심히 작품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떤 그림을 봤는지 세세하게 모르겠지만, 절로 즐거워지는 체험을 했다.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어른들이 회화와 조각에 푹 빠졌다면, 큰아들은 역시 동영상에 빠졌다. 바로 Fischli와 Weiss의 “The Way Things Go”라는 작품에 폭 빠져서 한동안 같이 관람했다. 여행의 즐거움은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먹는 것이 아닐까? 오늘은 일단 절반은 성공했다.
6월072008
스미스소니언 건물주변
이제는 온가족이 사진을 찍었다.
6월062008
백악관
드디어, 백악관에 왔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없어도 담장밖에서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들아 너무 굳어있지 않아도 된다.
야, 드디어 엄마 등장! 세 남자의 사진을 찍느라 정작 본인의 사진을 못찍었다.
사람 사진은 다 찍었으니 창살없는 백악관을 찍어보자!
백악관 맞은 편에 있는 워싱턴 기념탐도 해질녘이라 잘 보였다.
기념탑도 들었는데, 백악관도 들자!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사진
왜 이것이 마지막 사진이냐면 카메라 건전지가 다 되었기 때문이다. 에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