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집사람 퇴원하다.

집사람이 오늘 퇴원했다.
퇴원하기 전에 한 번 더 분유 먹이는 연습[footnote]일찍 태어난 아이는 분유 먹이기가 더 어렵다.[/footnote]을 했다.

한결이 기저귀 갈기

엄마가 기저귀 갈아주니 개운하다. 앗, 나의 알몸이 공개되다니!


한결이 분유 먹기

엄마, 나 잘 먹죠?


한결이 눈뜨고 젖 먹기

저도 한 인물 하지요?


퇴원해서 첫애 낳은 산부인과에서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으로 갔다. 아, 이제 더위와의 전쟁[footnote]남편들은 산후조리원에서 옷을 최대한 가볍게 입는다. 가보면 왜 그런지 안다.[/footnote]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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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들이 태어나다

오늘 아침 예고도 없이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
빨리 병원으로 오라는 집사람 전화를 받고 세수만 하고 부랴부랴 차를 운전하여 갔다.
가는 도중 의사의 전화를 받았다. 보호자의 수술승락을 전화통화로라도 받아야겠다고 하면서, 수술시 예상되는 여러가지 상황을 설명하였다. 아, 보호자는 생명을 책임진다는 의미도 있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았다.
병원을 도착하니 이미 수술실에 들어갔단다. 그리고 회복실에 있단다. 보호자도 회복실에는 못들어 간단다.
아이는 신생아집중치료실[footnote]요즘은 중환자실이라는 말 대신 집중치료실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중환자라는 말이 환자나 가족에게 무거운 느낌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footnote]에 갔다. 인터폰 너머로 간호사의 얘기가 아이가 아직 안왔단다.
잠시 기다리니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넣어져서 집중치료실로 왔다. 거기서 첫 대면을 했다. 아, 우리 아들이다.
집중치료실의 운영방침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 정해진 면회 시간에만 애기를 볼 수 있다.
– 면회시 비닐 가운 또는 천 가운[footnote]분유를 먹이는 사람은 천 가운을 입는다. 이 사실도 며칠 후에야 알았다.[/footnote]을 입고, 면회용 슬리퍼를 신고, 손을 세정제로 씻어야 한다.
–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만 면회가 가능하고 나머지는 불가하다. 어린 아이는 감염의 우려가 있어 역시 불가하다.

저녁 면회에 카메라를 들고 갔다.
우리 아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때는 더 이상 인큐베이터에 있지 않고 요람에 있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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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된 글: 제주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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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스위스 콘도->중문 그랑빌 펜션->렌트카 반납(롯데호텔)->그랑빌 펜션->제주시 민속자연사박물관->점심식사(청해원)->제주공항->제주 조랑말 농장->아름다운 거리->절물자연휴양림->서귀포 미로공원->그랑빌 펜션 ->저녁식사(진미식당)->마트->그랑빌 펜션

[민속자연사박물관]
– 제주가 과거에는 전라남도였다.(제주가 자치도가 되면서 특별전이 있었다)

[청해원]
– 고등어 조림, 갈치 구이를 먹었다.
– 유나이티드 아파트 근처

[조랑말 농장]
– 토종 조랑말이 그 수효가 줄어들어 제주시에서 직접 조랑말을 관리한단다.

[절물 자연휴양림]
– 나무 그늘 속에 몸을 맡기니 절로 시원하다.
– 샘물 또한 몸을 시원케 한다.
– 내려오는 길에 발바닥 지압을 했다. 온몸을 비틀면서 완주하였다.

[진미식당]
– 다금바리를 요리하는 것으로 특허를 낸 식당이다.
– 다금바리가 쫀뜩하면서 맛이 있다.
– 아이들은 선물 받은 장난감에 약 한 시간 반을 조용히 가지고 놀았다.

[그랑빌 펜션]
– 마당에 수영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었다.
– 수영장이 별 매력이 있겠나 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는 그만이다.
– 해수욕장에서 복닥거리는 것보다 백 배 낫다.
– 폭죽을 준비했지만, 아이들은 물놀이가 더 좋은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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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륙을 돌아보며

오늘의 일정
숙소->소인국->점심(차안에서)->차박물관(오설록)->평화박물관(일본땅굴진지)->안덕계곡->그랑빌펜션->아프리카박물관->천제연폭포->저녁식사(오르막가든)->K마트(음료준비)->숙소

[소인국]
– 세계의 여러 유명 건물을 모아두었구나.

[오설록박물관]
– 건물이 현대적이다.
– 맛과 멋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 관광지의 테마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 음식파는 곳은 자리가 없어 자리가 나는지 둘레둘레 쳐다봐야 한다.
– 케익, 아이스크림, 슬러시 등은 달지 않으면서 맛이 있었다.
– 제주에서만 파는 차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http://www.osulloc.co.kr

[평화박물관]
– 제주를 중국과 연결하는 전략기지로 활용하려는 일본의 계략
– 당시 비행기의 항속거리상 주유없이 중국까지 가기는 곤란했던 것
– 땅 속을 미로처럼 만들어서 장교들이 지내고 땅굴밖에서는 일반병사와 제주민들이 거했단다.
– 박물관의 첫 전시물이 ‘대동아공영’이라는 휘장이었다. 이 땅굴과 다른 모든 전시물이 이에서 비롯되었다니!
– 오늘 광복절에 의미있는 관광지였다.
http://www.peacemuseum.co.kr/

[아프리카 박물관]
– 말리에 있는 젠네 사원을 본따서 지음
– 원시적 공예의 특징은 ‘강조할 것만 강조하고 나머지는 단순화시킴’
– 민속공연을 봄. 비슷한 타악기(장구)이지만 어쩌면 우리나라와 리듬이 다른지!
– 단단하여 물에 가라앉는다는 흑단 조각품은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한다.
http://www.africamuseum.or.kr/

[천제연 폭포]
– 선임교를 지나서 계곡을 지나니 폭포가 나타났다.
– 계곡의 물에 발을 담그니 절로 시원하다.
– 제주도의 여행의 기본 복장중의 하나는 샌들이다. 이런데서 한몫하누만!
http://www.visitkorea.or.kr/ya/gg/yagg_mv0.jsp?i_seqno=2507

천제연폭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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