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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얘기를 해보자

오늘 새로운 경험을 했다.
어제 통장의 잔고가 부족하여 초과해서 결제가 된 것이 있었다. 초과결제된 것에 대하여 건당 28불 부과했다. 모두 3건이었다. 기겁할 노릇이었다. 오늘 한국의 계좌로부터 이체된 금액이 들어왔다.
계좌상황을 출력해서 은행에 찾아갔다.[footnote]미국에는 한국과 같이 통장이란 물건이 없다[/footnote] 지점 매니저와 면담을 요청해서, 내 계좌의 상황을 설명했다.
–  한국에서 계좌이체를 하는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제시간에 입금이 안되었다.
–  초과인출된 일이 처음이다.
–  하루에 3번 적용한 것은 내게 너무 가혹하다.

매니저는 처음에 한 건에 대해서만 면제해주려 했다가, 하루 3번 부과는 가혹하다는 말에 두 건에 대해서 면제해 주었다.
말 한마디로 56불을 건졌다. 일단 얘기를 하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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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Chicago Children's Museum

Chicago Children's Museum

시카고 어린이박물관에서 물장난하기

skyline over Lake Michigan

미시간 호수에서 해지기 전의 시카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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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진 찍어 주세요

son

사진을 찍는다니 쑥쓰럽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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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나의 활동무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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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모아야 예뻐 보이나요

son

내 전용 의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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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on Museum

온가족이 Hands-on Museum에 갔다. 오늘은 특별히 자동차에 관한 행사가 있었다. 엔진을 보면 점화플러그를 교체해보는 것, 타이어를 교체해보는 것, 자동차의 지시등을 조작해보는 것 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Engine

아빠 이게 자동차 엔진이야

play with boats

역시 물놀이가 최고여

son

아빠 나도 구경왔는디

pulley

도르래 하나만 걸고 당기면, 영차

big magnet

자석에 누가 더 많이 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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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에 모래를 넣어 그림 그리기. 근데 모래만 가지고 노는 것이 더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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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ze and Blue Day

큰아들이 다니는 프리스쿨(preschool)은 미시건대학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한 달에 한 번 노랑과 파랑 옷을 입는 날이 있다. 이름하여 Maize and Blue Day이다. 미시건대의 상징색이다. 특히 파랑이 그렇다. 그래서 응원 구호도 Go Blue이다. 미시건대의 시설관리부서의 구호는 We Make Blue Go이다.
특히 오늘은 내일 있을 Ohio State University와의 미식축구 일전이 있는 날이라, 가족생활동을 돌면서 응원전을 했다.
Teacher : I say Go. You say Blue. Go!
Children : Blue!
Teacher : Go!
Children : Blue!
뭐 이런 식이다.
그리고 미시건대 응원가를 힘차게 부르면서 행진을 했다..

Maize and Blue

뒤돌아보는 사내 아이가 큰아들. 얼굴에 M자도 그렸다

Maize and Blue

가족생활동을 행진하다

Cathy와 Tarah 선생님도 보이네요.

Maize and Blue

작은아들도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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