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을 찍는다니 쑥쓰럽구만

여기는 나의 활동무대지요

두 손을 모아야 예뻐 보이나요

내 전용 의자예요

사진을 찍는다니 쑥쓰럽구만

여기는 나의 활동무대지요

두 손을 모아야 예뻐 보이나요

내 전용 의자예요
온가족이 Hands-on Museum에 갔다. 오늘은 특별히 자동차에 관한 행사가 있었다. 엔진을 보면 점화플러그를 교체해보는 것, 타이어를 교체해보는 것, 자동차의 지시등을 조작해보는 것 등 여러가지가 있었다.

아빠 이게 자동차 엔진이야

역시 물놀이가 최고여

아빠 나도 구경왔는디

도르래 하나만 걸고 당기면, 영차

자석에 누가 더 많이 붙이나

추에 모래를 넣어 그림 그리기. 근데 모래만 가지고 노는 것이 더 재밌네
큰아들이 다니는 프리스쿨(preschool)은 미시건대학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한 달에 한 번 노랑과 파랑 옷을 입는 날이 있다. 이름하여 Maize and Blue Day이다. 미시건대의 상징색이다. 특히 파랑이 그렇다. 그래서 응원 구호도 Go Blue이다. 미시건대의 시설관리부서의 구호는 We Make Blue Go이다.
특히 오늘은 내일 있을 Ohio State University와의 미식축구 일전이 있는 날이라, 가족생활동을 돌면서 응원전을 했다.
Teacher : I say Go. You say Blue. Go!
Children : Blue!
Teacher : Go!
Children : Blue!
뭐 이런 식이다.
그리고 미시건대 응원가를 힘차게 부르면서 행진을 했다..

뒤돌아보는 사내 아이가 큰아들. 얼굴에 M자도 그렸다

가족생활동을 행진하다

작은아들도 함께 했어요
드디어 할로윈이 되었다.
이곳 가족생활동(Northwood Family Housing)의 할로윈 행렬은 앤아버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단다. 우리도 이곳 대열에 합류했다.

작은아들은 호박 의상을 했다

큰아들은 스파이더맨 분장을 했다


다른 분장한 사람과 함께

사탕을 받고 즐거워하는 큰아들
오늘 창연이의 옷에 다들 환상적이라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워줬다.
다들 감상하시라.

호박옷을 입은

창연이의 환상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