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샌안토니오 도착

샌안토니오 공항에 도착했다.
수하물을 찾으러 갔다.
공항 한 쪽에 젊은이들이 열맞추어 서있고 몇몇이 뭐라하는 것 같다.
비행기 타고온 군인들이다.
우리가 붙인 수하물은 여덟인데, 나온 것은 일곱이다.
수하물 사무실에 가서 수하물영수증을 보여주고 못받았다고 했다.
안 온 상자에는 고추장을 비롯하여 먹을 것이 잔뜩 들어있다.
수하물이 오면 연락해달라고 하며 내 휴대폰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내게 전화를 하면 국제전화가 된다.

공항에 마중 나온 송교수님 차에 수하물을 모두 싣고, 온가족은 렌터카 회사에 갔다.
한국차 아반떼, 여기서는 엘란트라를 빌려 예약한 호텔로 갔다.
모든 짐을 숙소에 옮겼다.
송교수님으로부터 한인 식당 정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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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드디어 인천공항을 통해서 출국을 한다.
1. 공항에서는 장기간 휴대전화 사용정지를 신청할 곳이 없다.
항공권을 사진찍어서 이메일 전송을 했다. 비행기 이륙전 통신상태가 안 좋아서 안절부절했다.
2. 큰 것은 큰 가방에 넣어 화물로 처리해야 한다. 100ml가 넘는 것은 가방에 넣고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 이걸 모르고 검색대를 통과하려다 우편으로 집으로 택배를 보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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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인사동

< 표지사진> 인사동 나들이에서 별다방 미쓰리에서 찰칵

오늘은 인사동과 청계천 주변을 나들이했다.

오늘의 일정 요약
– 과천경마장에 주차하고 전철로 종로로 이동
– 인사동 길을 따라 구경하다가 끝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 먹음
– 인사동 구경하기
– 청계천으로 이동하여 축제 구경하기 : 공연이 많이 있었음.
– 무교동에서 저녁 먹음
– 집에 옴

점심 먹기

인사동에서 나도 한 컷 찍다

인사동에서 나도 한 컷 찍다

추억의 도시락 메뉴

추억의 도시락 메뉴

양은냄비에 담아 나온 팥빙수

양은냄비에 담아 나온 팥빙수

저녁 먹기

서울식 추탕

서울식 추탕

청계천

청계천을 그냥 지나가기 아깝잖아

청계천을 그냥 지나가기 아깝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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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화진포 – 일출

밤새 파도 소리를 들었다. 파도 소리가 큰 줄 처음으로 알았다.
동해의 일출을 텐트 안에서 감사하는 것도 처음이다. 아마도 이 맛에 캠핑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텐트 안에서 본 일출

텐트 안에서 본 일출

탁자 위에 놓인 콘플레이크, 우유팩, 화장지가 눈에 들어온다. 하하하~~

일출은 언제 봐도 장관이다

일출은 언제 봐도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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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화진포

< 표지 사진>화진포 백사장에 텐트를 설치하다

동해안 화진포에 왔다.
백두대간을 넘어서 강원도로 2차 캠핑을 왔다. 화진포에는 김일성, 이승만 등의 별장이 있단다.

두 아들이 화진포 해변을 구경하고 있다

두 아들이 화진포 해변을 구경하고 있다

짧은 생각들
– 텐트는 화장실과 세면대에 가까이 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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