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은 왜 한 번의 제사로 왕권을 잃었는가?

이스라엘의 처음 왕이 된 사울, 그는 왜 왕권을 잃었는가?

상황#1 : 사울이 왕이 되기 전 (삼상 4장)
1. 블레셋과 전쟁이 벌어졌다.
2. 전쟁의 형세가 불리하자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언약궤를 전쟁터로 옮겨온다.
3. 블레셋이 동요한다.
4. 블레셋이 죽기를 각오하고 싸운다.
5.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참패를 하고, 언약궤마저 블레셋에게 빼앗긴다.

상황 #2 : 사울이 왕이 된 후 (삼상 13장)
1. 이스라엘은 블레셋과 전쟁이 붙어 양쪽이 대치하고 있었다.
2. 블레셋의 군세를 보고 백성들은 겁을 먹고 도망가고 있었다.
3. 사무엘은 약속한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다.
4. 사울은 스스로 화목제를 들였다.
5. 사무엘의 지적 :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다. 앞으로 왕권이 끊긴다.

상황 #3 : 사울이 죽은 후 (대상 13장)
1.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옮겨오려 모든 장수로 더불어 의논하였다.
2.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궤를 옮겨 오자. 사울 때에는 우리가 궤 앞에서 묻지 아니하였느니라”
3. 뭇 백성이 이 일을 선히 여기므로 온 회중이 그대로 행하겠다 한지라.

상황#4 : 여로보암의 통치 (왕상 12장 25~32절)
1.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되었다.
2. 그래도 북 이스라엘 사람들은 매 절기마다  예루살렘으로 모였다.
3.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4.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 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5. 레위자손이 아닌 보통 사람으로 제사장을 삼고, 자기 마음대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를 정하였다.

추론
1.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언약궤를 이용하여 전쟁을 이기려 하였다.
2. 사울은 흩어지는 이스라엘을 뭉치게 하려고 자신이 직접 번제를 드렸다.
3. 사울은 평소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하지 않았다. 따라서 번제를 드린 것은 하나님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스라엘을 뭉치게하는 정치적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다.
4. 여로보암은 예루살렘에서 절기를 지내는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하나님을 금송아지로 대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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