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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왜라는 질문에 답을 못해

최근 스티븐 호킹이 제기한 무신론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이 반론을 제기했다.
한국일보 기사가 그 한 예이다.

과학 그리고 공학을 배운 나에게 과거 친구가 한 얘기가 생각나게 한다.
“너같이 과학을 하는 애가 신이 있다고 믿는 것이 이해가 안 돼!”
거기에 대한 나의 답은 이랬다.
“전자(electron)가 전자의 성질을 왜 갖게 되었는지는 신만이 안다.”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설명, 그것을 과학 또는 물리학이 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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