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house

첫째가 다니는 중학교에서 open house를 한단다.
기숙사도 없는데, ‘무슨 오픈하우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교에 갔다.
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어떻게 듣나를 알려주는 행사였다.
각 과목마다 정해진 교실을 투어하면서, 담당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의 개인 소개부터 과목 소개, 그리고 수업진행과 성적 처리 등등 수업과 관련한 여러가지 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첫째의 영어 선생님 교실에 갔었는데, 아이들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쓴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선생님이 ESL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영어가 외국어(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인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아이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었으며,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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