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교수님들 함께 가족 동반으로 지리산을 다녀왔다.
우리 가족의 이동 경로
발안->(서해안고속도로)->군산->남원(다른 가족들과 만남)->구례->지리산->(88고속도로+대전통영간 고속도로)->발안
[#M_사진을 보여주세요..|다 봤어요..|
_M#]왜 이 다음 사진이 없을까?
[#M_그 이유는 여기에..|사진이 없어 아쉬워..|이 시간 이후 재미있는 시간이 많아서 사진 찍을 시간이 없었다.
– 노고단 주차장에서 산장까지 창선이 업고 가기(집사람. 이런 수고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님. 엄마는 위대하다. 짝짝짝), 짐 나르기(나. 애걔!)
– 저녁을 준비하기(전체. 고기와 소시지)
– 식사하기
– 아이들 불꽃놀이하기(이 교수님 준비하심. 세심하심이 저절로 느껴짐.)
– 아이들끼리 놀기
– 전체가 이야기 꽃 피우기
– 밤새 비오기 + 하산내내 비오기
– 아침 준비해서 먹기(라면+밥)
– 비맞으면서 창선이 업고 하산하기(나와 집사람)
– 점심 먹고 헤어지기
– 올라오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컷자기_M#]
그땐 정말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안났었는데 아들 업고 등반하는 이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남기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한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