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 휴가철 친환경운전(에코드라이브)으로 안전운전.
친환경운전이라고 해서 따로 비용을 들여가며 특수한 장치를 장착한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다. 교통 소통이 원활한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급가속을 줄이고 느긋하게 운전하는 것이 연료소비량과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100km를 주행할 때 급가속 정도?빈도를 20% 줄이면 CO2 3.5kg, 연료 1.3리터가 절약한다(자료: 국립환경과학원 )가야 할 장소의 도로사정을 미리 파악하고 10분 일찍 떠나는 것이 좋다. 환경부 에코드라이브 홈페이지 (http://www.eco-
drive.or.kr)친환경운전10가지 상식을 참조하면 유익한 안전정보가 많다.
2. 폭염시 차내 온도 70~80도까지 상승, 먹다 남은 주스 위험.
더위와 갈증에 먹다 남은 음료를 차안에 두기 마련이다. 특히 발효가 빠른 주스 계통은 폭염에 폭발 위험이 높다. 차안에 1회용 라이터 등 위험성 물질은 분
리한다.
3. 휴가철 차량 고장은 ①엔진과열 ②배터리 ③ 타이어
여름철 냉각수 점검은 필수. 특히 부동액(냉각수)의 점검과 전기 사용이 많은 배터리와 적정 타이어공기압 점검은 필수이다. 편마모가 심하고 접지면 홈 깊이가 마모한계선이 있는 1.6mm 이내 사용은 위험하다.
4. 휴가지 시원한 생맥주 한잔, “큰코”다친다.
휴가지에서 들뜬 기분과 갈증을 달래기 위해 시원한 생맥주 한잔 뒤 운전은 면허정지에 해당된다. 성인남자 70Kg 기준 하여 음주측정기의 기준인 위드마크 공식으로 환산하면 생맥주5백cc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5이상으로 면허정지, 0.1%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된다. 소주 5잔 마시고 0.10% 상태에서 0.05%로 떨어지려면 4시간이 경과해야하고, 완전히 해독이 되려면 8시간 이상이 걸린다
5. 여성운전자는 휴가철 운전할 때 3가지는 조심하세요.
짧은 치마와 옷, 굽 높은 구두, 맨발의 슬리퍼 운전.
운전은 高度의 경기이다. 선수가 도로라는 경기장에서
짧은 치마에 하이힐과 화장을 하면서 경기를 하면 사고 날 확률이 크다. 여성의 멋 내기는 안전운전의 최대 적일 수도 있다.
6. 휴가지 에어컨 켜고 잠자면 낭패, 보험적용 제외.
운전도중에 졸음을 피하기 위해 차안에서 장시간 공회전 상태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자다가 산소결핍증, 저체온증,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화재 등의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휴가지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공회전 상태에서 에어컨을 켜고 잠을 자는 것은 운행중 사고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보험보상에서 제외된다.
7. 愛犬으로 인한 신종 교통사고를 조심한다.
국내 애견 수는 약400만 마리 이상(한국애견협회)으로 추정되며 올해에도 수많은 애견이 함께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애견으로 인한 신종 교통사고도 예상된다. 운전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뒷좌석 동승자가 애견을 잘 챙긴다. 가급적 애견은 차량에 태우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8. 휴가철 방심 동승자, 평생 후회하는 대형사고 부른다.
휴가철에는 가족단위 이동이 대부분이며 들든 기분에 자칫 어린이들은 안전부주의와 방심하기 마련이다. 주행하는 자동차에서 사소한 부주의는 대형 사고를 부른다.
① 조수석 에어백위에 다리 올려놓는 행위.
사고시 허리와 다리에 치명상(에어백전개속도 약200km/h)
② 선루프에 머리등 신체노출
③ 주행 중 창문으로 손이나 얼굴을 내미는 행위
④ 앞좌석 유아안고 탈 경우 매우 위험하며 뒷좌석이 안전하다.
유아용시트 사용과 어린이는 반드시 안전띠 착용.
9. 교통사고는 스마트폰 “물증샷”,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길을 조심
피해자는 사고 현장에서 다툼을 하는 것보다는 경찰과 보험사에 신고를 하고 스마트폰으로 물증을 남긴다. 돌아오는 길에는 DMB 시청이 잦아지고 피곤이 겹쳐 자칫 방심운전을 조심한다.
10. 여름 휴가철 더위 먹은 자동차 점검은 필수.
여름 휴가철 더위 먹고 연비 떨어지고 배출가스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시민연합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 함께 친환경 무료점검을 8월말일 까지 실시한다. 일반 자가용승용차와 환경부 저감장치(저공해LPG엔진개조, DOC장착)장착 차량도 가능하다. (안내: www.carten.or.kr와 02)2633-4177)
글 : 임기상 대표 (자동차시민엽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