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알아야 생각이 바뀐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책이 ‘역사보다 재미있는 것은 없다’이다.
개인적으로 재미로 역사를 배우는 것은 반대이나, 역사를 배우는 데서 재미를 찾는다면 정말 좋겠다.
역사의 현장은 진지함 그 자체였을 것이다. 다만 오늘의 시각으로 봤을 때, 불합리하고 모순되고 이해가 되지 않기에 재밌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후대 사람이 오늘 우리의 역사를 보고 웃을지 또 누가 알겠는가?
역사를 알아서 불합리한 일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이미지 출처 : 교보문고
책이 나온 지는 조금 되었으나, 내용은 여전히 신선하다.
저자 정기문 군산대 교수는 ‘내 딸들을 위한 여성사’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