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시혼 미술관

주변 조경이 좋아 자연스럽게 따라 들어간 건물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솓구치고 있었다.
동그랗게 생긴 건물 중앙에 분수대가 있었다. 여기가 바로 Hirshhorn Museum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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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안에 들어가니 낯익은 화풍이 있었는데, 피카소 작품이었다.
허시혼 미술관에서

피카소 작품

근현대의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을 이렇게 가까이서 볼 줄이야!
허시혼 미술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의 지루한 표정을 약간 무시한채로 열심히 작품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떤 그림을 봤는지 세세하게 모르겠지만, 절로 즐거워지는 체험을 했다.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헨리무어 작품 앞에서

즐거워하는 아빠

헨리 무어 작품 앞에서

즐거워하는 엄마

어른들이 회화와 조각에 푹 빠졌다면, 큰아들은 역시 동영상에 빠졌다. 바로 Fischli와 Weiss의 "The Way Things Go"라는 작품에 폭 빠져서 한동안 같이 관람했다.

Standing Man

아빠가 좋아서 찍은 조각

조각공원에서

맛있는 간식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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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은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먹는 것이 아닐까? 오늘은 일단 절반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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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 10:57 2008/06/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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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소니언 건물주변

스미스소니언 본부 앞에서

큰아들이 찍어주다

자연사 박물관을 배경으로

엄마를 찍어주다


스미스소니언 본부 앞에서

꽃을 좋아하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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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분수와 꽃이 멋진 정원에서

이제는 온가족이 사진을 찍었다.
본부 앞에서

온가족이 본부 앞에서

정원 앞에서

아빠도 꽃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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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7 10:33 2008/06/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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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드디어, 백악관에 왔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입장할 수 없어도 담장밖에서는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들아 너무 굳어있지 않아도 된다.
백악관 앞에서

백악관 앞에서 두 아들

아빠가 있으니 좀 낫니? 뭐 꼭 그렇다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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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드디어 엄마 등장! 세 남자의 사진을 찍느라 정작 본인의 사진을 못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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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진은 다 찍었으니 창살없는 백악관을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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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맞은 편에 있는 워싱턴 기념탐도 해질녘이라 잘 보였다.
기념탑을 배경으로

기념탑을 배경으로

기념탑을 든 큰아들

기념탑을 든 큰아들

기념탑도 들었는데, 백악관도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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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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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것이 마지막 사진이냐면 카메라 건전지가 다 되었기 때문이다. 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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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20:07 2008/06/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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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주변

저녁을 먹고 백악관 방향으로 걷다가 의외의 소득이 있었다면 포드 극장일 것이다.
이곳은 아브라함 링컨이 암살된 곳으로 알려졌다. 늦은 시각이라 이미 닫혔지만 한장 찍어줬다.
Ford's Theatre

포드 극장에서

Ford's Theatre

포드극장 전경

맘마미아를 한다고 광고하고 있는 극장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뉴욕에 가서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봤다.
National Theatre in Washington D.C.

National Theatre 앞에서

무엇이 미국적인가 하는 질문은 매우 어리석은 질문일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미국적인 것은 바로 '자유로운 정치 입장 표명'이라 생각한다. 그 단면이 바로 정당 혹은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티셔츠, 깃발, 스티커, 컵 등으로 표현한다는 점이다. 차 또는 집 마당에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을 붙인 경우를 많이 봤다.
정치선전용품을 파는 가게 앞에서

클린턴과 오바마 앞에서

백악관에서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면 요렇게 보인다.
국회의사당

백악관에서 국회의사당을 바라보다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을 연결하는 곳은 녹지로 조성이 되어 전체가 공원으로 쓰이고 있다.
그곳은 주로 박물관들로 채워졌다. 그리고 그 둘레는 연방정부 건물로 둘러싸여 있다.
미 재무부

재무부를 찍다


다람쥐와 함께

재무부 앞에서 다람쥐랑

이제 드디어 백악관 옆이다.
워싱턴 기념탑을 배경으로

백악관에서 워싱턴 기념탑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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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19:44 2008/06/0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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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디씨에서 저녁 먹기 - 1

자연사 박물관을 나오니 저녁시간이 다 되었다.
자 이제 어디서 먹을 것인가?
워싱턴디씨 관광가이드 센터로 가서 물었다.
이미 문은 닫았지만, 꿋꿋하게 거기 안내원에게 물었다.
지도랑, 그 안내원이 추천하는 음식점을 알아냈다.
FBI건물 맞은 편의 식당 Asia Nine을 추천받았다.
다들 배가 고파서 잘 먹었다. 맛은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추천할만하지 않으나, 보통은 된다.

나의 여행팁중의 하나는 "모르는 도시의 음식점을 찾을 때, 관공서와 같은 큰 건물에 근무하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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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18:37 2008/06/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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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 2 (아이들이 깬 이후)

드디어 아이들이 깼다.
광물전시관의 한쪽은 광산처럼 꾸며져 있는데, 물떨어지는 소리를 효과음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 소리에 아이들이 깼다. 둘이 약속이나 한 듯이.
아이들이 깨서 모든 관람을 새로 시작했다.
잠이 깬 아이들

잠이 깬 아이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룡 앞에서 다시 사진을 찍었다.
트리케라톱스 앞에서

트리케라톱스 앞에서

사진이 증거물이 되는 경우는 많다. 특히 여행을 갔다왔다는 증거로 말이다. 아이들의 기억에 맡기기에는 너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특히, 다시 가자고 하면 더욱 그렇다- 꼭 사진을 찍어야 한다. 아들아, 우리 여기 갔다왔지 응.1

열심히 관람하는 큰아들

열심히 관람하는 큰아들

관람중인 두 아들

열심히 관람중인 두 아들

자느라 찍은 기억이 없다는 아들을 위해서, 다시 맘모스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맘모스랑 사진 찍어줘

엄마, 맘모스랑 사진 찍어줘



  1. 우리 큰아들은 엄마아빠의 신혼여행 사진을 보고, 자기는 왜 안데려갔냐고 따지면서 운 적도 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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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12:22 2008/06/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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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 1 (여보, 애들이 잠들었어요)

워싱턴 디씨의 전체 풍광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 건물들이 덩치가 크다
- 건물들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 건물들이 고전양식으로 꾸며졌다.
한마디로 상당히 권위적인 느낌이다.

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자연사 박물관 외관

제일 먼저 자연사박물관을 가다

자연사 박물관을 남쪽입구로 진입했다. 그런데, 경사로가 없어서 둘이서 애들 유모차를 들어 계단을 올랐다. 경사로는 북쪽입구에만 있다. 남쪽입구에서 북쪽입구로 가려면 많이 돌아야 한다. 혹 휠체어나 유모차를 가지고 관람할 분은 참고 바란다.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박물관에 입장하기 전에 가방검사는 기본이다. 금속탐지기도 기본이다.

코끼리 박제

코끼리가 우리를 맞이하다

공룡전시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

그러나, 아이들은 이미 꿈 속의 공룡들을 먼저 만나고 있었다.
공룡앞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큰애가 그 이름을 알고 있는 트리케라톱스를 한 장 찍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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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앞에서

맘모스 앞에서

특이한 화석

특이한 화석

광물전시관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모였던 곳은 'Hope Diamond'가 있는 곳이었다. 무려 45캐럿이 넘는다. 바로 옆에 보안요원이 상주하고 있다. 고로 딴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Hope Diamond

Hope Diamond 45.52 Car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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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11:51 2008/06/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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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디씨를 향하여

이곳 미시간 앤아버에서 워시턴 디씨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를 좀 고민했다.
한마디로 비행기를 타고 갈 것인가 아니면 자동차를 타고 갈 것인가가 최대 문제거리였다.
자동차를 타고 가면 중간에 일박을 하고 기름값이 들지만 전체적으로 경제적이었다. (만약 둘째 아이가 2살이 넘어서 비행기삯을 낸다면 훨씬 더 경제적이었다.)
그러나, 두 아이를 데리고 장거리 운전이 정말 편한 것인가에 대한 회의가 들면서 전격적으로 비행기를 타기로 결정했다.

공항에서

공항에서 우리 비행기를 기다리며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씨에 드디어 도착했다.
워싱턴 디씨의 지하철

아빠, 이게 미국 지하철이야

워싱턴 디씨의 지하철은 생각보다 깨끗했다. 그래도 서울의 지하철보다는 덜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역사내의 조명이 어두웠다.

자 이제 시작이다

여행시작에 앞서


여행동안 나의 복장은 간단하다. 반바지와 반소매를 입고 카메라 가방을 어깨를 가로질러 매고, 작은 가방(소위 쌕)을 양어깨에 맸다. 그럼 두 손은? 두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민다.
바로 이 자세가 되겠다.
미연방우체국 앞에서

미연방우체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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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6 10:33 2008/06/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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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여행 - Animal Kingdom 2

큰아들은 공룡화석 발굴을 주제로 한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
놀이터의 뼈대는 발굴을 위한 가설물 즉 비계로 되어 있다.
놀이터1

공룡화석발굴을 테마로 한 놀이터

놀이터2

공룡화석이 보인다.

놀이터의 큰아들

아빠, 얼른 찍어. 나 빨리 가야해.

공룡테마의 놀이공원이 있었으나, 아들과는 아주 얌전한 기구만 골라서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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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 23:36 2008/04/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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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lando여행 - Animal Kingdom

공원 중앙에 생명의 나무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명나무

공원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


생명의나무 앞에서

나 잘 나오지?

Tree of Life

생명의 나무를 확대하면

나무를 뒤로하고 열심히 걸어서 사파리부터 오늘의 일정을 시작했다.
트럭을 타고 밀림을 누비면서 여러 동물을 보았다.
사자가 낮잠을 안자고 걸어다니는 모습을 본 것 처음이었다. 이 놈들은 원래 하루의 대부분을 잠을 채운다.

열대어 수족관

열대어 수족관 앞에서

하마 두개골

아빠, 이게 하마뼈야!

코끼리 등에서

코끼리는 이렇게 타는거야

오후에는 다시 집사람과 작은아들이 합류했다.
생명나무 앞에서

엄마, 아직도 힘든 것 같아

포카혼타스 공연, 라이언킹 공연을 보았다.
저녁에 불꽃놀이 안 했다. 왜? 동물들이 놀라니까.
작은아들

생기를 찾아가는 작은아들-포카혼타스 공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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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0 23:14 2008/04/2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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